in 급진적 생물학자 (2008-2011), 아카이브 (2002-2013)

그건 아니니까


어느덧 조금씩 타협하다, 이 나라는 이 지경이 되었다. 아닌 것을 아니라고 말하는 이들을, 사람들은 배신자라고 말한다. 대충 살라고 한다. 대충 살 수 있는 사람들이 부러운, 그런 사람도 있는 것이다. 그리고 이들이 엄청난 민주투사인 것도 아니다. 상식이다. 믿고 있던 상식이 무너지면, 사람은 누구나 투사가 되는 것이다. MBC의 뉴스앵커가 하루아침에 갈리는 마당에, 미디어법의 개정이라.. 거대한 대한민국의 세뇌작전이 시작된 것이다. 향후 10년을 위해.

언론노조 홈페이지에 계속해서 시리즈가 올라오는 중이다. 모쪼록 성공적이기 바라며.

  1. 반갑습니다. ㅎ 역시 ‘혼자’는 아니니까 참 다행이네요.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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