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자들의 신선놀음

“근대는 ‘문학연구’라는 명목으로 글쓰기의 영역조차도 ‘논증’의 대상으로 만들어버렸다.”

그래서 학자들은 근대 이후 신선이 되었다. 땅에서 과감히 발을 떼고, 신선이 되어야 마땅한 그 학자들은 그럼에도 불구하고 앙가주망이라는 수식어로 자신을 포장해야만 하는 주이상스적 딜레마에 빠져버렸다. 왕님은 그런 학자들을 ‘학 탄다’라고 표현하곤 했었다.

자기정당화로 가득한, 40대 초반에 이미 신선이 되어버린 그들의 모습은 아래와 같은 무의식으로 나타난다. 설명은 생략한다. 물론 아래의 어르신들을 비난할 생각은 없다. 그렇다고 나는 영국식 펍에서 마르크스 토크쇼를 할 생각도 없다.

3 thoughts on “학자들의 신선놀음

  1. 블로그 주인장님도 별로 좋아하지는 않지만, 이택광보면 그야말로 패션좌파같음.

  2. 아 시끼
    니가 블락 운운하면서 순교자의 길을 마련해 주면 내가 갈 수가 없잖아
    이런 영광의 순간을 놓칠 수 없지

    자 때려 블락!!
    진실을 말하는 자가 박해 받는 것은 역사의 비극적인 운행 방식이지
    네 놈의 오류를 지적한 것이 그렇게 못 견디겠더냐?
    그러나 이성계가 신라 장군이 될 수 없듯이
    네 놈의 지 멋대로 과학철학이 제대로 된 것일 수 없다
    논증논증하면서 정작 자신의 오류에 대해서는 논증은 커녕 블락으로 대응하는 위선자야!
    일말의 양심도 없어 끝까지 자신의 사기를 고백 않는 위선자야
    부끄러움을 모르는 자야
    때려라 블락!

    (근데 내 설명 듣고 다시 쿤이니 포퍼니 교과서 다시 보니 전혀 다르지. 그러니까 모르면 배워야 한다니까. 지도해 주는 김에 하나 더. 업자들 사이에서 교과서는 원전을 의미해. 교과서 주의자! 그러면 원전에만 몰두하는 사람을 의미하지. 아마 네 놈이 표현하고자했던 것에는 “목차주의자” 혹은 “레쥬메학파” 뭐 이런 말들이 적합할거야. 나 친절하지 ^^
    근데 넌 교과서도 안 읽고 뭐 읽고 철학 공부해서 그리 병진이야? 블로그 포스팅? 네이버 지식인? 포스팅 주의자인감?)

    자 때려 블락
    얼욱하면 논증하던가. 나 친절하게 방법도 알려줬다. 말했듯이 이성계를 신라 장군이라 논증하기보다는 쉬울거야
    때려 시끼야
    사기를 밝혀 내고 진실을 말하다 블락 맞은 순교자의 길을 가련다
    다만 이 말을 내 최후의 말로 기록해 줘

    부끄러움은 알고 살아라 인간아

  3. 하아. 아냐. 너를 동정하기 시작했어. ㅠㅠ 계속 와서 블로그 조회수나 좀 늘려주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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