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서 구명운동

전문연구서 혹은 이에 준하는 양서들이 팔리지 않는 것은 어제 오늘의 일이 아니고, 대한민국에서만 특수한 일은 아니지만, 백만권씩 팔려나가는 소설에 비해 그 시장규모가 턱없이 작음에는 틀림 없다. 로쟈님이 거의 대부분의 신간을 독점하고 소개하는 일에 열중이니 나까지 끼어들 필요가 있겠느냐만은, 그래도 과학과 직간접적으로 관련되는 책들 중 분명 좋은 책임에도 불구하고 감성적인 자극이 없다는 이유로 잘 안팔리고 있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