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릴레이] 나의 독서론

책도 별로 안 읽는 주제에(특히 외국에 나와 있는 요즘은 더더욱 그렇다) 읽었던 책들로 장식했던 글들 때문에 내가 다독가로 보이는 건 아닌지 걱정이다. Inuit님에서 시작한 릴레이가 유정식님을 거쳐 쉐아르님, 그리고 나에게 왔다. 대학시절 왕성하게 독서하던 때를 제외하곤 필요에 따라 관심에 따라 계획없이 독서하는 스타일이라 따로 독서론이라 부를만한 게 없다. 그래도 뭔가 적어보라면, 1. 독서란 욕망이다. 맛있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