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원책이 이겼다

아무리 노빠에 황빠에 미네르바빠까지 생긴다고 하지만, 이제 블로그와 인터넷은 진중권빠들의 향연장이 되는 것인가? 평소 전원책 변호사에 대한 나의 생각은 ‘소신’있는 논객이라는 것 정도였다. 실상 그의 의견에서 수구들의 광기와 같은 면모를 찾지 못했고 보수라 해도 적어도 대화의 가치가 있는 보수라 여기기 때문이다. 100분토론을 정리해놓은 한 블로그의 다음블로거뉴스 추천수는 엄청나다. 문제는 추천수가 아니다. 나는 그 블로거의 요약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