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나단 하이트 Jonathan Haidt: 도덕철학을 위한 신경과학

 

이성주의 모형(rationalist model)은 1960년대와 1970년 대에 의미가 있었다. 인지 혁명은 도덕성과 도덕 발달에 관한 사고의 지평을 열었으며, 이론의 한 형태로서 도덕적 판단에 관 한 생각들을 확장하는 데 기여하였다. 그러나 시대는 변하였다. 지금 우리는 대부분의 인지가 자동적으로 우리의 의식 밖에서 일어난다는 것을 알고 있다. 지금 우리는 두뇌가 서서히 조절되 는 연결체계이면서도 복잡한 상황을 즉각적으로 평가할 수 있다 는 것을 안다. 지금 우리는 1970년대에 생각했던 것처럼 정서 들을 비합리적인 것으로 여기지 않고, 추론을 신비로운 것으로 보지 않으며, 동물들을 도덕성이 없다고 말하지 않는다. 따라서 흄(D. Hume)의 이론을 다시금 돌아봐야 할 때이다. 즉, 마치 개가 자신의 꼬리를 흔드는 것과 같이 도덕적 정서와 직관은 도덕적 추론을 조종한다. 정창우. 2011. “도덕 심리학 연구의 최근 동향과 도덕교육적 함의 -헤이트(J. Haidt)의 뇌과학 연구를 중심으로-.” 37(0): 95–130. 에서 재인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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