샌프란시스코 점령

금융자본주의의 탐욕이 영원히 갈 수는 없는 것이다. 99%가 신음하며 참고 견디는 것도 한계가 있는 법이다. 뉴욕의 월가에서 시작된 시위는 미국 각지로 퍼져나가고 있다. 오늘 샌프란시스코에서 확실히 느낀다. 민중의 분노는 천천히, 하지만 정확히 금융자본주의를 겨누고 있다. 즐거운 일이다.

 

11 thoughts on “샌프란시스코 점령

  1. 김박사님은 현재 시민들의 움직임을 긍정적으로 보시는군요.
    전 그들의 행동이 불러올 그 반향이 우려됩니다만.
    오히려 전체를 제압할 강한 힘이 개입될 수 있는 빌미를 제공하도록 유도되고 있는 부분도 있구요.
    계엄령이 멀리 있지 않아보여서 좀 걱정입니다.

  2. 우재횽 수고하셨다능… 제가 잠깐 찾아갔던 Occupy Seoul은 기존 단체의 관성적인 움직임이었던 거 같아 씁쓸했지만 그렇다고 안 할 수도 없는 노릇이라는 생각이 들었다능…

  3. 민중의 자발적인 움직임을, 게다가 현체제 경제시스템의 모순을 직시하며 움직이는 모습을 부정적으로 볼 이유가 없습니다.

  4. 김박사님~,

    저… 두번째 사진 업어가고 싶은데요.
    괜찮지 않으심 “NO”해주세요.

  5. 미국을 살리기엔 너무 늦지 않았을까? 내가 기대 했던건 오바마의 성공.. 하지만 노무현의 겨우 처럼 거센 저항에 방향을 잃었지.. 내가 보기엔 이대로 가면 50년 이내에 패권을 내려 놓을 수밖에 없지 않을까? 서민은 없고 노예만 있는 사회는 망할수밖에 없지 않을까.. 한국은 그렇지 않기를 간절히 소망.. Mb가 부디 약이되기를…

  6. 50년도 걸리지 않을 거예요. 이 곳에 남으려는 과학자들은 사회엔 정말이지 무지한 사람들. 적어도 미국에 남겠다는 생각을 한다는 것은, 금융자본주의가 망해가는 징후를 느끼지 못하는 사람들인 것. 한국은 바꾸면 되지만, 이곳에선 그게 안되니까요. 제가 한국에 가려는 것은, 그걸 위해서. 가서 바꿔버리면 됩니다. 걱정 마세요! 형은 초파리들과 훨훨 나세요!

  7. 삼성 본관 점거가 여의도 점거보다 상징성과 파급력에서 훨씬 낫겠네요.

Leave a Reply

이메일은 공개되지 않습니다. 필수 입력창은 * 로 표시되어 있습니다.

다음의 HTML 태그와 속성을 사용할 수 있습니다: <a href="" title=""> <abbr title=""> <acronym title=""> <b> <blockquote cite=""> <cite> <code> <del datetime=""> <em> <i> <q cite=""> <s> <strike> <stro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