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n 급진적 생물학자 (2008-2011), 아카이브 (2002-2013)

이게 다 미국 때문이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시리즈로 쓴다. 한 사람의 죽음에 대해 직접적 원인을 파헤쳐 문제를 해결할 생각은 안하고, 촛불시위의 분노를 이 사건에까지 끌어들여 모든 것을 정부의 강경적 대북정책 때문으로 이끌어가는 소위 자칭 이 땅의 진보적 인사들이라 여기는 이들에게 던지는 메시지다.

당신들은 지금 착각하고 있다. 이건 진보와 보수의 이념차이로 해결할 문제가 아니다. 사림이 죽었다. 사람이 죽었으면 그 사람이 왜 죽었는지에 대한 직접적 사인을 철저히 진상조사하는 것이 우선이다. 현대 아산의 문제가 그 다음이고 정부의 대북정책은 또 그 다음이다.

모든 것이 정부의 강경적 대북정책 때문이라는 논리를 확장하면 모든 것은 결국 미국 때문이라는 논리가 된다. 소위 좌파적 이념의 선동자들은 참으로 좋아하겠다. 나는 왜 ‘모든 것이 정부 때문이다’라고 주장하는 선동가들이 ‘모든 것이 미국 때문이다’라는 논리를 잽싸게 머리 속에서 떠올리지 못하는지 모르겠다.

현 정부가 들어서기도 전에 미국은 핵문제로 북한을 압박하던 중이었다. 테러국으로 지목했다가, 북한이 개기니까 살살 어르고 달랬다. 결국 냉각탑 폭파쇼로 어느정도 마무리가 되어가는 듯 하더니 또 6자회담이 지지부진하고,  미국과 북한의 애증관계는 해묵고 오래된 것이다.

모든 것이 미국 때문이다. 이 놈의 양키들이 한 민족이었던 우리를 둘로 쪼개버렸고, 우리를 60여년 동안 가지고 놀았다. 이제는 통일 좀 해보려니까 북한이 남한보다 미국에 의지하는 것이 더 이득이라는 판단을 하게 해버리는 바람에 남한의 민간이 정도야 총으로 쏴죽여도 된다는 생각까지 품게 했다. 결국 이 사건의 발단은 그 동안 남한을 제쳐두고 북한과 단 둘이 짝짝궁을 해댄 미국놈들 탓이다. 이게 다 미국 때문이다.

이게 다 소련 때문이다라는 논리도 성립한다. ‘이게 다 하나님 때문이다’도 써볼까? 종교의 자유가 업압된 북한에 대해 이명박이 가진 부정적 견해가 결국은 강경 대북 기조로 이어졌고, 그것이 민간인 피격 사건을 불렀다. 그러니까 모든 게 하나님 때문이다.

이런 논리를 확장하면 결국 모든 게 다 우리 때문이라는 걸 알긴 알까? 이념에 사로잡힌 것들은 좌나 우나 다 상식적이지 못하다. 것도 종교다. 시바.

+ 이전글: 이게 다 이명박 때문이다?

13 Comments

  1. 1. 이게 다 “소위 좌파적 이념을 선동하는” “자칭 진보적 인사들” 때문이다?

    새로운 허무 개그인가요?

    2. 오종렬과 진중권의 차이를 사뿐히 생까는 그 진보-보수의 이분법도 그렇지만, 사실관계부터 잘못되어 있네요. 적어도 “소위 자칭 진보인사를 자처하는” 진보신당 논평부터 읽어 보시고 나서, 그에 대한 당원들의 얘기들도 읽어보시죠. 또다른 진보정당인 사회당과 노동자의 힘은 아직 논평을 내지도 않았군요, 그쪽의 자세한 이야기는 모릅니다만.

    3. 누구에게 책임을 묻는냐는 문제는 당연히 정확한 사실관계의 파악 다음에 와야 합니다. 님이 말씀하시는 “진상조사”는 아직 시작하지도 않았는데, “일개 초병이 저지른 일이 아니다”라는 단정은 뭐죠?

    4. 이념을 부정하시는 듯 한데, 제가 보기엔 “상식”이라는 새로운 이념을 주창하고 계신 듯 합니다. 당연히 이념의 정의 정도는 아시리라 믿습니다만.

    덧붙여, “이게 다 정부 탓이다”, 비슷하게 “이게 다 정부(의 개입) 탓이다”라고 고래고래 소리 질러 대던 사람들이 바로 지금 청와대와 정부 요직에 있는 자들일텐데요. 정부와 정권의 미묘한 차이를 놓치신 미스.

  2. 로그인하고 당당히 덤비시길. 진중권 글은 저도 읽었습니다. 제가 건 트랙백을 보시면 대강은 설명이 될듯하니 패스.

    올블로그도 그렇고 어디든 완전 개떼들 소굴이구나. 글 추천하는 작태들부터 하여간.

    아. 님을 의미하는 건 아니었습니다.

    근데 왜 반대의견 내는 사람들은 자기 주소를 안남길까요? 현피 뜨일까봐? ㅋㅋㅋ

  3. 죄송하지만, 절 현피하시려면 이미 기회가 있으셨다는 걸 알려 드리고 싶습니다. 이글루 아이디가 없어서 로긴 안 하고 댓글 남겼습니다만. 블로그와 미니홈피는 이미 예전에 폭파시켜 버렸습니다.

    왠 인신공격이신지. 사상검증의 시간인가요? 제가 NL처럼 보이시나보죠? NL들이 자기들을 “좌파”로 자처하던가요? ㅋㅋ 그리고 제가 언급한 것은 진중권의 글이 아니고 진보정당들의 공식적 입장, 즉 대변인 논평이었는데요, 왠 딴소리신지.

    제 입장은 사실관계 파악이 먼저라는 데 그칩니다만, 오독, 오신, 오류를 가능하면 피하자는 쪽입니다. 지금 상황에서 사실관계 파악 이상을 촉구할 수 있나요?

    김우재님의 글을 다시 읽어 보세요. 님의 논리가 거울상처럼 보이지 않나요? 제가 지적하고 싶은 것이 바로 그겁니다. 성급하게 사람들을 선동하고 있는 것은 마찬가지입니다, 한나라당이건 민주당이건”공화국”이건 김우재님이건. 이런 입장이 양비론이라고 욕은 먹지만 “좌/우를 넘어서는” “급진적”입장이 아닌지.

    저간의 사정을 잘 알지도 못 하면서, 명백한 오독 및 오류에 대한 반박은 못하면서, 트랙백 걸어 놓은 글 보라고 하다니 기가 막히네요.

    김우재님이 이런 분이셨나요? 실망입니다.

  4. 아 참. 그리고 제가 블로그를 시작하기로 마음을 먹었을 때에는 이미 선동가가 되기로 작정을 한 후의 일입니다. 선동엔 선동으로 어쩔 수 없습니다. 그렇다고 선동적인 글만 쓰지는 않았습니다. 선동이 무조건 나쁜건가요? 아니라고 보는데요. 지적하신 상식의 이념화는 제대로 된 글로 답합니다. 상식이 이념화될 우려에 대해 공감하면서. 다만 이런 생각은 드는군요. 상식이 이념이 되는 것이 좌우이 이념이 사회를 조종하는 것보다는 건강할 것 같다는. 그건 상식이 가진 역동적인 성격 때문이겠죠. 그럼 그 글에도 호된 비판을 각오하면서. 바이~

  5. 저는 원래 이런 사람이니 따로 실망하실 필요는 없습니다. 자칭 진보인사들이라는 어구로부터 제가 진보신당과 민주노동당의 논평을 뜻하는 것이라고 오독을 하신 듯 한데 아닙니다. 한 국가의 당이 한 사람의 죽음 앞에 그런 말을 한다면 미친거죠.

    한사람이 죽었는데 제대로 된 사인의 분석이 채 끝나기도 전에 책임을 정부로 돌리는 광기어린 시선들을 보면서 도대체 무슨 생각을 하는 것이 옳은 것인지 알 수가 없더군요. 그래서 이런 글을 썼습니다. 그것이 잘못이라면 달게 받지요.

    NL? PD? 제가 그런 단어들에 구애 받을 것 같은가요? 명백한 오독 및 오류는 제 글을 -음. 시리즈입니다- 찬찬히 훑어 보지 않은 달님이 저지르신 겁니다. 소위 진보인사들은 당적을 가진 어떤 당을 지칭하는 게 아닙니다. 그럴 생각이었다면 당당하게 진보신당 개뼉다구들이라고 명기했을 겁니다. RSS로 구독하는 많은 블로그들을 지칭했습니다. 것도 불만이시라면 그 불만 저는 풀어드리지 못하겠습니다.

    절 아시는 분이신 듯 한데, 제게 많은 기대 안하시길 부탁드립니다. 그런 기대에 부응할 만한 위인이 못되는 속 좁은 소시민입니다.

    블로그를 알려주시면 찾아가서 글이라도 읽을텐데 그런 기회마져 박탈하시는 걸 보니 단단히 화가 나셨군요. 아. 블로그를 이미 폭파하셨다 했나요. 여하튼 이해하면서도 안타깝습니다. 여하튼 계속 호된 비판 부탁드립니다. 건필!

  6. 이 시리즈뿐만 아니라 이 블로그에 있는 글 모두를 티스토리를 옮기시고 나서 다 읽어 봤습니다. 다른 글을읽어 보라는 말을 너무 쉽게 쓰시는 듯 하네요.

    “자칭 진보인사” 중에 왜 진보정당들은 배제되죠? “진보인사”들의 총본산격인 진보정당이랑 당원들은 왜 분리가 되죠? “광기어린 글”에 대한 “광기어린 글”은 용서가 되나요? 그리고 무엇보다, “일개 초병이 저지른 일은 아니다”란 결론은 다른 사람들보다 어떤 정보를 더 가지시고 있길래 그렇게 단정지으실 수 있나요? 쓰신 글 어디에도 그런 정보는 찾을 수 없던데요, 심어도 군대 갔다온 사람들도 의견이 갈릴 그런 정보 밖에.

    하고 싶은 말은 더 많지만 어차피 토론? 논쟁? 이런 게 안 될테니 그만 두죠.

    저는 선동가를 전혀 나쁘게 보지 않습니다. 하지만 근거가 박약하거나 오독이나 오신에 근거를 둔 선동은 님이 그렇게 싫어하시는 “이념”만큼이나 해악이죠.

    상식에 대한 글도 기대하고 있겠습니다, 언젠가는 나올 글이라고 생각하고 있었으니.

    서로 좋을 게 없으니 앞으로는 댓글을 삼가하죠. 건필하세요.

  7. 감정을 제대로 표현하려면 제대로 표현하시던가, 오히려 그런 사람들이 더 솔직해 보입니다. 그렇게 남을 비판하고 싶으면 자신의 글은 어떠한지 그래서 어떻게 자신은 평가받을 수 있는지 보여주어도 나쁠 것 없을 텐데, 살짝 비껴가는 센스는 또 뭡니까. 그런 태도에서 비겁함을 보는 내가 잘못인가요?

    하고 싶은 말은 더 많지만 어차피 토론? 논쟁? 이런 게 안 될테니 그만 두죠. -> 하고 싶은 말 있으면 하세요. 토론 논쟁? 안된다고 여기는 이유가 고작 이거?

    서로 좋을 게 없으니 앞으로는 댓글을 삼가하죠. -> 이건 도대체가. 겁나면 관둬도 좋지만 내 의견과 다르다면 대화를 삼가겠다는 이따위 태도가 가뜩이나 없는 토론문화조차 가로막는 겁니다.

    정정당당하게 트랙백으로 거세요. 전 인신공격을 받아도 트랙백으로 건 의견에 대해 거부하지도 않을 뿐더러 인정해야만 한다면 할 겁니다.

    스스로를 가리고 아무것도 이야기하지 못하게 하면서 무슨 이야기를 하겠다는 겁니까?

    기대하던 말던 맘대로 해도 좋지만, 댓글을 삼가던 말던 알바 아니지만, 이런 방식으로 나타나는 당신도 ‘사실에 기대지 못한 부족한 선동을 했던’ 저와 별반 달라 보이지 않습니다.

    면식이 있는 사람이라면 오히려 제가 실망할 지경이니 나타나려면 글로 나타나고 그 사람은 앞으로 제 앞에 안 나타나 주셨으면 합니다. 진보인사 깠다고 ‘일반화 오류’나 저지르는 놈이 되어버리다니 비참하군요. 거기에 발끈하는 모습은 더더욱 웃깁니다.

  8. ‘달’에 부친다

    나름의 상식과 글재주가 있는 사람으로 보이는데, 소생이 쓴 이따위 모자란 글에 발끈하는 것을 보니 안타깝소. 욕이 난무하는 댓글이었다면 장난치고 말았을 것이나, 뭔가 기대하고 보았더니 댁도 마찬가지요. 대화의 여지를 남기지 않고 남을 까는 것은 너무나 쉬운 일이오. 그것이 익명성의 폐해며 또 악플이 사람을 죽이는 이유 아니겠소? 나는 그러한 윤리를 모든 사람들에게 요구하고 싶지는 않소. 허나 적어도 배웠다는 사람들은 안 그랬으면 좋겠소. 화가나서 얼굴이 벌개지더라도 좀 치고 받는 정다운 모습을 보았으면 좋겠소.

    몇 주 블로고스피어를 들여다보니 소위 제도권 지식인들을 깐다는 인사들도 마찬가지 작태요. 왜 정정당당하지 못하오? 그게 그렇게 두렵소? 순진하고도 나이브하게 정의를 외치는 내가 우습소? 헌데 나는 그리 살았으니 어쩌오. 그리고 내가 읽어온 책 속의 학자들은 죄다 그리 치열하게들 살다갔으니 어쩌오? 나도 그리 살 밖에.

    여하튼 면식은 다시는 내 앞에 들이밀지 말고, 제대로 된 글로 답하던가 사라지셔도 좋소.

    추신: 저기 우석훈씨 블로그 가면 뉴욕의 KJ라고 있소. 댁이 하는 이런 댓글전투가 그와 별반 다르다고 생각하오?

  9. 오호라. 소심 댓글 놀이 좋네. 심심했는데 잘 돼었소.

    “세상에는 주민등록번호 팔기 싫어서 블로그나 미니홈피 안 하는 사람이 있을 수도 있습니다. 이런 걸 무시하고 계속해서, 니 주소 까봐라, 하는 게 일반화의 오류로 비롯된 말입니다.” -> 도저히 이해가 안가오. 일반화의 오류란 집합 A의 a라는 특수한 성질로부터 집합 A의 모든 성질을 a라고 판단해버리는 따위의 오류가 아닌가요? 도대체 이게 일반화의 오류와 무슨 상관이라는 건지…쯧.

    내가 당신이 진보인사로부터 진보정당을 읽은 것에 대해 일반화의 오류라 했을 때는, 내가 쓴 ‘진보인사’라는 의미가 ‘진보정당’을 포함하는 모든 인사로 읽힌 데 대한 사과의 의미도 있었고, 그것은 진보인사라는 말로부터 모든 진보인사들이 그런 류의 발언을 했다는 뜻에서 슨 말이니 이제 이해가 가오?

    바잇 하지 말라니까. 계속 소심하게 댓글 남기시오, 나 심심하니까.

  10. 말꼬리를 잡으셨으니.

    세상에는 주민등록번호 팔기 싫어서 블로그나 미니홈피 안 하는 사람이 있을 수도 있습니다. 이런 걸 무시하고 계속해서, 니 주소 까봐라, 하는 게 일반화의 오류로 비롯된 말입니다. 트랙백 걸 블로그가 없는 거랑 님의 명백한 오독이나 오신을 지적하는 거랑 뭐가 관계 있죠? 별 관계도 없는 걸로 인신공격이나 하는 모습을 두고 토론이나 논쟁이 불가능하다고 판단하는 게 어째서 일반화의 오류인지 모르겠네요.

    참고로, “진보인사”로부터 진보정당을 배제하는 오류는 일반화의 오류가 아니라 포섭의 오류나 그 비슷한 말로 가리킵니다.

    머리 식히시고 다시 읽으시면 제가 왜 빠잇! 하는 지 이해하실 수 있습니다. 다짜고짜 인신공격을 하시는 분과 토론이나 논쟁할 수 없다고 생각하는 1인입니다. 논점과 관계 없이, 반복되는 논점이 아닌데도, 다른 글 찾아 보라는 것도 마찬가지입니다, 허무개그죠. 논점을 따주었는데도 딴소리하면 저는 바로 gg 칩니다. 그나마 김우재님의 글을 평소에 좋게 평가하는 터라 몇 번 더 달았을 뿐이었지만, 역시나 시간낭비였네요.

    그리고 저도 님과 다름 없는 소시민일 따름입니다. 속이 좁아서 삼간다고 해놓고 하나 더 댓글 달았”읍”니다. 건필하시길.

  11. 달님이 언급하셨으니, 글 보는 분들의 편의를 위해 수고 좀 했습니다.

    http://www.newjinbo.org/board/view.php?id=comment&no=885
    진보신당의 최초 논평입니다.

    http://www.newjinbo.org/board/view.php?id=comment&no=886
    27시간 지난 후 나온 논평입니다.

    민노당의 (짧은) 논평입니다.
    http://news.kdlp.org/index.html?main_act=board&board_no=17&jact=art_read&seq=3&art_no=613203

    독도 문제에 대한 민노당의 (긴) 논평입니다.
    http://news.kdlp.org/index.html?main_act=board&board_no=17&jact=art_read&seq=1&art_no=613718
    (이 글을 링크하는 건 약간의 정파성 때문입니다 ^^;)

    각 글의 댓글 역시 의미가 있을 거라고 봅니다.

    마지막으로, 올블로그에서 ‘금강산’으로 검색한 글의 추천순 목록입니다(현재 김우재님 글이 제일 위에 나오네요).
    http://search.allblog.net/?keyword=%EA%B8%88%EA%B0%95%EC%82%B0&type=3&sort=2&page=1

    개인적인 의견을 덧붙이면, 김우재님의 분노가 진보를 참칭하는 자들에 대한 것인지 이 사회에서 한 줌도 안 되는 진보세력에 대한 것인지 저도 좀 헷갈립니다만 세력이라고 할만한 민노당의 논평을 보고 있자면 ‘상식적’으로 분노가 이는 건 사실입니다. 진보신당도 노선을 수정하기까지 -인터넷 시간 기준으로- 좀 오래 걸렸죠. 이 정도면 ‘이념에 사로잡힌 것들은 좌나 우나 상식적이지 못하다’라는 불만, 가질 수 있다고 보는 쪽입니다.

    뽀나쓰로 13일에야 한 줄 쓰여진 한나라당 대변인 논평도 링크합니다.
    http://www.hannara.or.kr/hannara2/hparty/hparty_news_briefView.jsp?no=44110

  12. 흥분했던 것이 분명했던 욕지거리는 지웠습니다. 소위 파워블로거는 되기 힘든 운명인지라. 여하튼 블로고스피어라는 곳은 재미있는 곳입니다. 여러가지로.

  13. 이전 정권이든 현 정권이든, 좌우가 갈려서 이전 정권 탓 만 하는 것을 보면서, “단군왕검이 이 한반도에 나라를 세운 것이 잘못이다.”까지 올라가려고 하는지 답답해 했던 것을 상기하며;;
    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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