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병훈, 연세대학교 [1991][/footnote]하고, 그 외의 논문들도 그닥 깊이는 없어 보인다. 홍덕기 교수의 <방법론적 개체론과 신고전학파 경제학>[footnote]홍덕기 (호남문화연구, Vol.26 No.-, [1998][/footnote]을 찾았는데 원하는 만큼은 아니지만 작은 성취가 있다. 버날의 책에서 주로 인용된 듯한 문장을 언급한다. 레드만의 논문에 뉴턴의 ‘Code of Honesty’에 관한 언급이 있었다.
참고로 “
갈릴레이는 과학에서 질(質)을 추방하고 그것을 측정될거나 양(量)으로 정할 수 없는 현상들에 대한 연구로 국한시켰다”는 문장은 반만 맞는 표현이다. 파이어아벤트의 <방법에의 도전>을 보면 이해할 수 있다. 측정량에 관한한 뉴턴 이후에도 한참이 지난 후에야 가닥이 잡히는 것이고, 뉴턴도 이에 대한 개념적 이해를 확고히 했을 뿐이다.갈릴레이는 과학에서 질(質)을 추방하고 그것을 측정될거나 양(量)으로 정할 수 없는 현상들에 대한 연구로 국한시켰다.14) 그는 과학이 반드시 측정(測定)에서 출발해야 한다고 주장하였다.(J.F.Brennan/홍대식 역, 1993: 76) 또한 데카르트(R.Descartes)는 분석적 방법을
창조했다. 그 방법은 복잡한 현상들을 작은 조각으로 잘게 나누어, 그 부분들의 특성들을 통해 전체의 움직임을 이해하려는 시도였다.15)즉 데카르트의 방법은 복잡한 구체적인 것을 분석하여, 구체적인 것을 추상적인 것으로,
복잡한 것은 환원함으로써, 이 환원된 요소로써 구체적인 것을 재구성하는 방법이었다. 그리고 이 방법에 의해 자연의 질적 다양성은 양적으로 규정할
수 있는 기계적 비례에, 운동의 최고 형태는 기계적 운동에, 모든 합법칙성은 역학의 법칙에 환원되어, 자연을 기계로서 포착되게 하였다. 그의
입장에서 생물을 포함하는 물질적 우주 전체는 하나의 기계였고, 이론상 그 기계는 가장 작은 부분으로 완전히 분해시킴으로써 이해될 수 있었다.(F.Capra/김용정·김동광 역, 1998: 36∼37) 그는 과거와 확실히 절연함으로써 물질세계를 매우
정량적이고 기하학적인 방법으로 논증함에 있어서 기초가 될 수 있는 일련의 개념을 수립했으며(J.D.Bernal/김상민 역, 1995, 95) 모든 자연현상을 수학적으로 관찰하고 측정하고
설명했다.
갈릴레이와 데카르트에 의해 창안된 개념적 틀 즉 정확한 수학법칙에 의해 지배되는 완전한 기계라는 틀은 뉴턴에 의해 성공적으로
완성되었다.16) 뉴턴은 만유인력과 운동 3법칙(관성의 법칙, 뉴턴의 운동방정식, 작용
반작용의 법칙)에 바탕을 둔 수학적 방법을 사용해서 지구를 포함한 천체들의 운동을 정확히 기술함으로써 천체역학 -또는 더 넓게 말해서 고전역학-
분야의 문제를 해결했으며 이 모든 성과는 뉴턴의 『자연철학의 수학적 원리』(약칭: 『프린키피아』) 속에서 역학의 확고한 통일로 나타났다.(J.D.Bernal/ 김상민 역, 1995: 137)
이영도가 <그림자자국>이라는 책으로 돌아왔다는데..도대체 뭘하며 지내는 걸
까? 가끔 참 궁금하다..신비주의인가? ㅋ
송유근? 아이고야..애를 좀..놔두지. 뭘 가르쳤는지 애가 저 나이에 벌써 입발린 소리를 한다.
어차피 천재면 나중에 다 알게될텐데..왜 애를..
김광수라는 분이 아담스미스를 거의 독점한 듯 한데 지금은 연구소를 운영하시는 듯…이분 논문은 다운받을 수 없음. 망할 DBPia…디비피아 아이디 공유하실 분 있으면 내 나중에 엄청난 사례를..
김광수로 검색하다가 보게 되었습니다.
음… 주인장님이 댓글에서 말씀하시는 ‘아담스미스를 연구하는’ 김광수씨는 아마 성균관대 경제학부에 재직하시는 분을 가리키는 것 같습니다.
‘연구소를 운영하는’ 김광수씨는 서울대 경영학과를 나오고 노무라 연구소에서 일하다가 경제 연구소를 차린 분입니다. 요즘 들어 부쩍 주목받고 있지요. 관심 있으시면 아래 블로그를 방문해보세요.
http://blog.daum.net/kseri_blog
http://blog.naver.com/kkseri
김광수 소장에 관심이 생기셨다면 다음 글의 저자도 한번 관심을 가져보시라 권하고 싶습니다.
http://www.icnb.co.kr/category/read.html?bcode=2674&hcode=2
그리고 쓰신 글을 몇편읽어보았는데 휼륭하군요. 이거 기연이라고 해야겠습니다. 종종 들러 눈팅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