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년 다시 보수정권이 국정의 주도권을 잡았을 때, 타향에 머물며 분통한 마음에 <한국 진보진영의 재편을 위한 전략: 과학기술혁명之計>이라는 글을 썼다. 실험실에서 바쁘게 지내며 여전히 그 전략에 대해 고민중이고, 언젠가는 과학을 중심으로 뜻이 맞는 이들과 가시적인 연대가 형성될 것이라 생각한다 (구체적인 일들이 진행중이다). 그 와중에 <월간 말과 활>지에서 원고를 요청해 그런 생각들을 구체화시켰는데, 유료 종이 잡지라 많은 이들이 읽지 못했을 듯 하다. 약속대로 6개월이 지난 후에 일반에 PDF 파일로 글을 공개했기에 이 곳에도 알린다. 서지사항은 아래와 같다.
김우재. (2014). 텅 빈 지대: 한국사회 진보진영의 지형도와 버널 사분면(진보적 과학지식인 그룹)의 정립을 위한 소고. 월간 말과활, 3, 52–6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