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자생물학: 실험과 사유의 역사> 서평 http://heterosis.egloos.com/1003071 원문 중앙대학교 대학원 신문 기고글 분자생물학은 “분자를 통해 생명체를 분석하려는 학문”이 아니다. 오히려 분자생물학은 그러한 분석이 가능하게 했던 발견과 기술의 총체이고, 생명체를 “정보의 저장고와 전달자로서 이해하는” 새로운 접근 방식이다. 하지만 왓슨과 크릭, 휴먼게놈프로젝트, 환원주의에 대한 철학적 문제제기 등의 현대에 미친 영향력에도 불구하고 이 분야의 역사는 거의 연구되어 있지 않다. 전문적인 사가들은 엄청난 자료들 앞에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