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비의 좌파 규범윤리학 요즘 ‘과학윤리’와 관련해서 사이언스타임즈에도 쓰고 있는 주제와 겹치는 부분이 있는 듯 해서 짧게 쓴다. 한국의 과학사회학자들이라는 이들 대부분이 ‘참여연대’의 ‘시민과학’과 관련을 맺고 있고, 그들이 스스로를 좌파로 칭하는지 아닌지는 알 길 없으나, 그들이 스스로를 우파라 칭하지는 않을 것임을 잘 안다. 정치적으로 그들은 적어도 스스로를 진보라 부르는 그런 사람들이다. 어차피 아무도 읽지 않을 그런 지면에 실리는 글이겠지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