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경영 총재가 트위터에 가입한지 24시간만에 팔로어 999명을 돌파했다. 무시무시한 속도다. 그 어떤 국회의원도, 정치인도, 김연아를 제외하고 이와 같은 팔로어를 이렇게 빠른 시간에 얻어내지 못했다. 젊은 층이 다수를 점유하고 있는, 게다가 그 대부분이 진보적인 이들로 구성된 트위터계에서 허경영의 출현과 팔로어들의 폭주가 의미하는 것은 단순하다. 우리에겐 몽상가가 필요하기 때문이다. 대한민국은 언젠가부터 젊은이들로부터 꿈을 빼앗아가는 그런 국가가 되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