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네르바와 꿈꾸어볼 세상: 한 이상주의자의 변명 모두가 알고는 있지만 현실이라는 두터운 장벽 앞에서 무너져 버리는 그러한 일들이 있다. 모두가 느끼고는 있지만 깊이 생각하지 않으면 곧 잊어버리게 되는 그런 모순들이 세상에는 존재한다. 그러한 모순이 누적되어 모두가 별다른 깊은 사고 없이도 깨닫게 될 때쯤엔 이미 세상은 변하고 있을 즈음이다. 그리고 지금 우리는 그러한 세상을 살고 있다. 시장이라는 허구 계속되는 양극화라는 절대적인 증거: 이것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