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네르바와 황우석: 그들을 둘러싼 종교적 대중은 다른가? 다른 이의 글을 읽지 않고 비판하지 않는다. 적어도 나는 한 필자의 인식이 가진 지평을 얻을 수 있을 만큼 글을 읽지 않고는 그에 대해 함부로 글을 쓰지 않는다. 그것이 내가 한 편의 글을 쓸 때 많은 에너지를 소모하는 연유다. 미네르바에 관해서도 마찬가지다. 나는 기나긴 그의 글의 절반 이상을 읽었고, 그에 대해 언급한 많은 신문기사들과 블로그의 글들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