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석훈을 대학에 허하고 우석훈은 대학에 거하라 우석훈이 마음 다쳤나보다. 귀농은 좀 아니라고 본다. 죽을둥 살둥일지 아닐지는 모르지만 지금까지 학자로 살아온 것의 이유를 알 수 없게 만드는 대목이다. 교수가 된다해도 나라면 욕하지 않겠다. 역사에서 암울했던 학자들 대부분이 교수를 꿈꾸다 죽었다 해서 우리는 그들 욕하지 않는다. 그들을 교수로 만들지 못했던 못난 사회를 욕하지. 그렇게 존경하는 진중권도 교수가 되어 잘 사는데 우석훈도 교수가 되었으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