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논문 리뷰를 하다 보면 가끔 묘한 기시감이 든다. 2000년대 초반, microarray가 처음 세상에 나왔을 때도 똑같았다. Affymetrix 칩 하나 돌리면 수만 개의 유전자 발현 데이터를 한방에 뽑을 수 있다는 게 당시엔 혁명처럼 느껴졌다. 앞다투어 칩을 돌렸다. 암 조직에, 뇌에, 간에, 심지어 조건을 제대로 통제하지도 않은 샘플에. UMAP 대신 당시엔 hierarchical clustering이었고, 지금의 DEG 목록처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