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사학과 논증 아직 아무런 말을 하지 않았다고 여러차례 말했고, 트위터에서 오고간 부차적인 발언들이 논쟁의 핵심이 될 수 없다고 강조했음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많은 이들은 이것을 ‘과학과 인문학’ 혹은 ‘과학자와 인문학자’의 충돌 쯤으로 치부하고 싶어하는 듯 하다. 장황하게 글을 쓰는 어떤 사람이 있는데, 도대체 그런 장황한 글의 핵심이 무엇인지 모르겠지만, 하지도 않은 말들의 의도를 짐작해 글을 쓰는 것은 그다지 생산적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