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heterosis.egloos.com/3143392 원문 내가 포항공대에 해준 것이 있다면, 또 누군가 나를 이곳에서 혹여라도 기억해준다면, 아마 ‘고전강독회’와 ‘포항생물학그룹’을 만들고 떠났다는 것이 될 듯 싶다. 하나는 과학을 통한 지식의 확장을 목적으로, 또 다른 하나는 과학 그 자체의 활력을 위해 만들었다. 이 두 그룹이 서로 알게되고 교류를 하게 될런지는 미지수이다. 이것은 내가 포항에서 행한 하나의 실험이고 만일 그 두 그룹이 자연스레 만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