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택광: 폴라니, 그리고 인문학의 개입 이택광: 박정희와 파시즘 이택광 교수가 말하고자 했던 바는 간단하다. 현재 대한민국에서 대안사회를 논의하는 과정에 인문학이 배제되어 있다는 것이다. 이를 설명하기 위해 대안사회 담론의 대표주자라고 생각되는 ‘진화생물학’과 ‘경제학’이 등장했다. 마지막으로 칼 폴라니의 인문학적 성격을 지적하며 이택광 교수는 약간의 투정을 부린다. 인문학자이기도 했던 칼 폴라니를 경제학으로 포장해버리고야 만다는 것이다. 확실히 드러내고 있지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