센실라의 사적 바다, 그 바깥의 공유지 — 지지세포·신경교와 Gr5a 내부감지의 미시환경

전날 트레할로스 이야기를 하다가, 정작 그 트레할로스를 감지하는 수용체가 “어디에 담겨” 작동하는지를 빼먹었다는 생각이 들었다. 수용체는 진공에 떠 있지 않다. 그것은 언제나 어떤 액체, 어떤 세포들이 만들어낸 미시환경 속에 잠겨 있다. 우리 랩이 최근 붙들고 있는 질문 — Gr5a가 체벽의 감각뉴런에서 혈림프 트레할로스를 “내부에서” 감지한다는 주장 — 은 결국 이 미시환경의 문제로 수렴한다. 마침 Menuz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