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녀시대 잘 알지도 못하면서 아저씨 글이 너무 어렵다는 분들의 지적도 있고, 나 스스로도 블로깅을 하면서 참으로 아이러니한 일들을 많이 겪기도 했고. 그러니까 이런거다. 과학자로 살아가면서, 정말 진지하게 과학평론 같은 걸 시도했던 포스팅들은 죄다 반응이 없고, 가끔가다 어쩌다 시류에 잘 맞는 시사 포스팅은 트래픽 대박을 만들기도 하는 그런. 한마디로 말하자면 블로그 주인장이 중요하다고 생각하는 글들은 이 사회에선 별로 재미가 없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