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술출판 시스템의 적폐와 좌절, 그리고 희망 거의 10년을 고생해서 출판한 논문이 있다. 겨우겨우 PLOS Genetics 에 출판된 논문은 Nature에서 시작해서 Nature Communications를 거쳐 eLife에서 모두 리비전 후 리젝되었다. 대학을 옮기는 와중에 진행된 그 과정만 5년이 걸린 것 같다. 대학을 그만두고 싶었던 이유도 어쩌면 그 논문 때문이었는지 모른다. Lee, S. G., Sun, D., Miao, H., Wu, Z., Kang, C., Saad, B.,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