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상민 교수가 재미있는 농을 던졌다. 명박의 죽창발언에 대한 심리학자의 분석은 ‘자부심의 부족’으로 표현되었고, 금융회사 발언은 공적이익보다는 사적이익의 극대화를 추구하는 경향으로 분석된다. 더 재미있는 것은 명박보다 카리스마가 압도적이었던 윗분을 모셔야 했던 그 스트레스가 결국은 암묵적으로 행정관료 사회에 그대로 전염되고 있다는 불행한 사태다. 용산사태도 결국은 자의적으로 대통령의 뜻을 해석하려했던 과잉충성, 신용철 대법관 사태도 명박에게 과잉충성하려 했던 관료사회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