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천 국역 과학관련 도서와 그 의미 과학이 혼자서 발전하는 학문이 아니듯, 과학을 이해하기 위해 과학서적이라는 한정된 테두리에 머무는 것도 바람직하지는 않다. 그렇다고 어려운 철학서를 읽으라는 이야기도 아니지만 읽지 말라는 이야기도 아니다. 다만 과학에 대해 깊이 알기를 바란다면 칸트로부터 데카르트 헤겔과 맑스로 이어지는 철학자들이 당대의 과학자들과 어떤 교류를 했는지, 그리고 그들의 사상이 과학에 의해 어떤 영향을 받았는지를 주의 깊게 읽어야 한다는 뜻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