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터키 함부로 치지 마라 엔터키 함부로 치지 마라. 그냥 개인적 취향이라고 할 수도 있지만 꼭 그렇지만은 않다. 나도 2000년도 쯤에 노스모크에서 배운 바다. 단락개념이란 어려운 말이 아니다. 글을 쓰고자 할 때 단락에 대한 개념을 탑재하라는 거다. 단 락(paragraph)이 무엇이냐. 글이 잠시 숨을 가다듬는 호흡의 길이다. 독자를 위해서도 필자를 위해서도 글엔 호흡이 필요하다. 임산부 호흡이 따로 있고, 단전호흡도 있고, 마라톤에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