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NT, Frizzled, Armadillo — 초파리가 붙여준 이름들이 암 연구를 이끌다

포스텍 대학원 시절부터 알아온 구본경 단장의 논문이 나왔다. 비엔나 IMBA에서 함께 연구를 시작했던 Gabriele Colozza, 구단장이 ‘가브리’라고 부르는 그 친구와 7년에 걸쳐 완성한 이야기라고 한다. 오래된 질문이 드디어 하나의 논문으로 정리되었다. 논문의 제목은 “WNK kinases control RNF43 plasma membrane levels to fine-tune WNT signaling”이다. 세포 성장의 브레이크를 세포 표면에 얼마나 배치할 것인지를 WNK라는 효소가 조절한다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