얽힌 유전체: 문어의 접힌 염색체에서 초파리 방의 지도를 다시 읽다 TL;DR 초파리 계통 선반 앞에서 가장 자주 읽는 이름은 유전자가 아니라 염색체다. CyO, TM3, TM6B. 밸런서라고 부르는 이 염색체들은 여러 번 뒤집히고 잘려 나간 끝에, 짝이 되는 정상 염색체와 재조합을 하지 못하게 된 염색체다. 우리는 그 뒤엉킨 구조 덕분에 열성 돌연변이를 세대를 넘어 잃지 않고 보관한다. 그래서 ‘유전체 재배열’이라는 말을 들으면 나는 먼저 그 선반을 […]